우리 동네 포스터 시티의 자랑, 자율주행의 미래 'Zoox(죽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캘리포니아 포스터 시티(Foster City)에는 아주 특별한 이웃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Amazon)이 인수한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업, 'Zoox(죽스)' 본사인데요. 매일 도로에서 마주치는 귀여운 죽스 차량들을 볼 때마다 미래 도시에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납니다.

ZOOX

특히 제 남편이 이곳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더욱 애정이 가는 기업이기도 하죠. 오늘은 죽스가 왜 특별한지, 그리고 우리가 곧 만나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Zoox는 어떤 회사인가요?

죽스는 2014년에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2020년 아마존에 인수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름의 유래: 'Zoox'라는 이름은 산호초와 공생하며 에너지를 제공하는 미세 조류인 **'Zooxanthellae(주잔텔레)'**에서 따왔습니다. 도시 생태계와 공생하며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겠다는 멋진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2. 죽스 차량의 특별한 시스템: "처음부터 다르게"


거리에서 죽스 차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자율주행차들이 일반 자동차에 센서를 붙인 형태라면, 죽스는 '자율주행만을 위해 바닥부터 새로 설계된(Built-for-purpose)' 차량입니다. 
🔗  ZOOX (클릭) 하시면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 양방향 주행: 앞뒤 구분이 없어, 좁은 길에서도 돌릴 필요 없이 그대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고요.

  • 4륜 조향: 네 바퀴가 모두 움직여서 좁은 공간에서도 아주 부드럽게 코너링을 합니다.

  • 마주 보는 좌석: 운전석이 아예 없고 승객 4명이 서로 마주 보고 앉는 리무진 형태라, 이동 시간이 휴식이나 대화의 시간이 됩니다.


    죽스 내부 디자인: 승객을 위한 완벽한 공간





죽스의 가장 큰 매력은 운전석이 없는 설계 덕분에 차량 전체가 오롯이 승객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점입니다. 마치 고급 리무진이나 프라이빗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죠. 각 기능이 어떻게 우리의 이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지 상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Light it up: 무드를 완성하는 스마트 조명

죽스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은은하게 흐르는 앰비언트 라이팅(Ambient Lighting)입니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 심리적 안정감: 죽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색을 기반으로 한 차분한 조명은 승객이 여행 내내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직관적인 정보 전달: 승차할 때나 하차할 때,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조명의 색상이나 패턴이 미묘하게 변하며 승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태를 알려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도 합니다.

죽스차 안에 타면 조명 덕에 이뻐 보입니다.

2. An Audio Experience: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

이동 중에도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 프라이빗 사운드 존: 죽스는 승객의 머리 근처에 고성능 스피커를 내장하여, 마치 고급 헤드폰을 쓴 것 같은 선명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 개별 컨트롤: 함께 탑승한 승객들이 각자 원하는 볼륨으로 음악을 즐기거나,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는 사운드를 최소화하는 등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이 가능합니다.

풍부한 음향 시설로 다양한 음악에 취할수 있습니다.

3. Stay in Charge: 언제나 연결되는 일상

이동하는 시간에도 현대인의 연결성은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죽스는 움직이는 사무실이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충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 손쉬운 충전: 좌석 옆에 손이 잘 닿는 곳에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포트와 무선 충전 패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이동 중에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죠.

  • 방전 걱정 끝: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이면 기기들도 모두 완벽하게 충전되어 있어, 내린 후의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좌석과 좌석 사이에 휴대폰을 올려만 놓으면 충전이 됩니다.

4. Track your journey: 내 손안의 여행 내비게이션

죽스에는 운전석은 없지만, 대신 승객석 옆에 스마트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실시간 경로 확인: 현재 차량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예상 도착 시간은 언제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내 항로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재미가 있죠.

  • 투명한 정보 공유: 차량의 센서가 인식하는 주변 환경 정보나 경로 변경 사항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승객이 자율주행 상황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듭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루트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5. The perfect Climate: 개인별 맞춤 쾌적함

차량 내부의 온도는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죽스는 모든 승객이 자신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 4존 독립 공조 시스템: 각 좌석마다 개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히터 송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죠.

  • 스마트 제어: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바람의 세기와 온도를 조절하며, 나만의 쾌적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 덕분인지 정말 쾌적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이처럼 죽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승객의 편의와 안전, 그리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이동형 라운지(Mobile Lounge)'를 지향 한다고 합니다. 최고의 센서 기술이 이 모든 쾌적한 경험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자랑스럽네요!


3. 비교 불가의 기술력: 레이더, 라이다, 그리고 카메라

죽스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비결은 차량 곳곳에 배치된 최첨단 센서들 덕분입니다.

  •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가 360도 전방위를 감시하며, 사람의 눈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사물을 인식합니다. 

  • 특히 ZOOX에서는 모든 센서들을 동원하여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핵심적인 차별화된 과정이라 합니다.


4. 현재 운행 지역과 파트너십 (Uber와의 만남!)

현재 죽스는 포스터 시티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오스틴, 마이애미(coming soon) 등에서 활발히 테스트와 운행을 진행 중입니다.

  • 대중화의 신호탄: 최근에는 **우버(Uber)**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조만간 우버 앱으로 죽스를 호출해 탑승하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뜻이죠!


5. 웨모(Waymo)나 사이버캡(Cybercab)보다 좋은 점은?

  • 웨이모 대비: 일반 차량을 개조하여 앞에는 여전히 운전자 좌석이 있는 웨이모와 달리, 죽스는 승객의 편의성과 안전만을 위해 설계된 전용 공간을 제공합니다.

  • 테슬라 사이버캡 대비: 테슬라의 싸이버캡은 오직 카메라 하나로 데이터를 모으지만, 죽스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라이다와 레이더를 모두 사용하는 '중첩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더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샌플란시스코에서

    죽스 전체 한번 찍어주기
                                               
   열려라 참깨!

6. 앞으로의 비전

죽스의 목표는 단순히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 '도시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개인이 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든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죠.

우리 동네에서 시작된 이 혁신이 전 세계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지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포스터 시티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죽스 가족으로서 항상 응원합니다!


Bye~~~ ZO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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